한국휴렛팩커드(HP)가 PC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HP는 그동안 취약했던 PC사업을 집중육성키로 하고 신제품 출시 및 AS망구축을 통해 내년에 5만5천대의 PC를 판매、 국내 전체 PC시장에서 점유율 을3%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한국HP는 2만2천대의 PC를 판매, 국내 PC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HP는 내년 전체 PC시장중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 업및 일반가정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하고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네티즌 오피스"와 홈PC인 "네티즌 프로"등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한국HP는 이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국적인 AS망 구축을 통해 고객지원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대폭 확충、 PC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PC업체중 선두의 위치를 고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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