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시.도지회 전용선 연결 네트워크 구축

수협중앙회(회장 박종식)가 서울 본부청사와 각 시.도지회를 전용선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93년 9월 잠실 본부청사건물 신축과 동시에 네트워크 구축업체인 LG정보통신과 계약을 맺고 본부청사에 근거리통신망(LAN)을 구축 한데 이어 이를 각 시.도지회와 연결한다는 "수협 광역 경영정보망(FLAIN)" 이란 다단계 프로젝트를 수립、 진행중이다.

수협은 이 프로젝트에 따라 우선 1단계로 지난 2년간 28억원을 들여 전국 에있는 9개 시.도지회 중 광주.부산.서울 등 3곳에 지역정보센터를 설치하고이를 서울 본사와 56Kbps급의 전용회선으로 연결하는 정보망을 최근 구축 、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수협은 또 2단계로 현재 공중회선으로 각 지역정보센터 및 서울 본부 LAN 정보실과 연계돼 있는 나머지 7개 시.도지회도 올해 안에 전용회선으로 연결 、전국 2백8개 지사무소와 각 시.도지회 그리고 본부청사를 완전히 전용회선 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마지막 단계로는 중앙회와 회계를 달리하고 있는 각 지역의 82개 회원조합의 4백80개 지사무소 및 어촌계와도 연결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수협이 구축한 FLAIN은 기존 전산환경이 계정계 신용업무 처리 중심으로 돼있어 조직내 정보교류 및 경영지원 등 정보계에서는 이용될 수 없었던 점을개선 금융사업과 경제(수산물유통)사업을 총괄하도록 네트워크를 통해정보검색.인사관리.경영정보.망관리 및 각종 금융관련 호스트를 복합적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와관련 수협의 관계자는 "1단계 FLAIN의 구축으로 금융정보시스템에 국한된 수협의 정보망은 경영정보.전략정보.DB정보 고객정보 유통정보 등을 포괄하는 정보망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3단계 망구축작업 이완료되면 이 같은 정보를 수협 관계자는 물론 어민도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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