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록스(대표 문대원)는 국내 최초로 체인점 형태로 개설되는 사무편 의점인 태인킨코스(Kinko`s)에 각종 출력장비를 공급키로 하고 1차로 강남 삼성동 1호점에 복사기 5개기종 총8대의 출력장비를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고22일 밝혔다.
현재 킨코스에 공급 설치되어 있는 출력기종들은 분당 1백장 출력의 초고 속프린팅 시스템기 "제록스 5100"、 분당 80장 출력의 고속복사기 "비바체 800 중형급 복사기 "제록스 230GT"、 보통용지 팩시밀리 "FM-1000"、 풀컬 러 디지털 복사기 "A칼라 635" 등 총 8대다.
태인킨코스는 태인샤니와 미 킨코사가 합작설립、 편의점 형태로 운영되는 출력 서비스 전문점으로 단순 복사에서부터 도면 출력、 컬러출력、 팩스전 송업무에까지 사무자동화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태인은 올해 안에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체인점을 3~4개소 추가할 예정이며 내년중 10여개、 98년까지 모두 2백개를 개소할 계획이다.
미국 킨코사는 현재 미국 내에 8백여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무편 의점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다. <함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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