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알기쉬운 퍼지이론" 저자 무카이도노 명치대 교수

미국의 자데 교수와 함께 퍼지이론의 권위자인 일본 명치대의 무카이도노마사오 향전정남 교수가 한국퍼지 및 지능시스템학회 초청으로 래한했다.

"알기 쉬운 퍼지이론"(전자신문사 발행)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무카 이도노 교수는 "퍼지이론과 소프트컴퓨팅"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인간 을닮은 지능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있어 퍼지이론의 활용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무카이도노 교수를 통해 세계퍼지이론 추이를 알아본다. -전세계 적으로 퍼지이론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퍼지이론은 인간이 지닌 아날로그적인 특성과 디지털적인 특성을 결합시 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수학、 논리적인 요소만으로 고차원적인 지능시스템을 실현하는 연구는 한계에 부딪혀 있다.

-최근 일본에서 퍼지이론의 연구동향은 *가전제품을 포함한 제어분야에서 퍼지이론을 채용하는 연구는 이미 일반화된 상태다.

퍼지이론과 관련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연구추세의 특징은 정보공학、 경영학등 인문사회과학분야에서 퍼지이론을 응용하려는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는것이다. -본인이 직접 진행하고 있는 연구가 있다면 *퍼지이론을 활용한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주관이 가미되어 수양화할 수 없는 인간의 언어정보에서 일정한 규칙을 도출해 내고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각종 정책수립、 경영자의 투자결정、 미래예측 등에 활용될 수있을 것이다.

-퍼지이론과 소프트컴퓨팅 연구에 대한 전망은 *퍼지이론은 인간의 애매성을 인정하는 동양적인 요소가 매우 강하다. 이분야의 연구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양권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3개국이 향후 소프트컴퓨팅에 대한 연구를 주도해 가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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