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장문현)가 증권사 시스템통합(SI)사업 전문업체로 부상하고있다. 포스데이타는 지금까지 선경.LG.제일.교보증권의 "주가지수선물거래시스템 및 트레이딩시스템"을 수주한데 이어 한진투자증권의 "트레이딩시스템"과 국민투자신탁의 "선.현물 운용지원시스템"을 수주해 3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시장의 35%를 점유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올해 이분야의 시장을 50%이상 점유한다는 방침으로 미국의 트레이딩시스템 전문업체인 텍네크론사와 제품공급에 관한 재계약을 지난 9월말 체결하고 현재 8명의 전담인력을 15명으로 확대했다.
사업영역도 증권사뿐만아니라 은행 등 제1금융권、 환거래를 활발히 하는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데이타가 이번에 수주한 한진투자증권의 "트레이팅시스템"은 각종정보의 신속.정확한 분석을 통한 딜링(Dealing)으로 고객의 수익성을 높이고기업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위한 것이며、 국민투자신탁의 "선.현물 운용 지원시스템"은 증권거래소의 주식 및 주가지수선물거래에 관한 각종 정보를 리얼타임으로 수집.분석해 펀드매니저의 투자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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