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씨앤씨(대표 임인혁)가 유통VAN사업에 참여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유통업 관련 SI(시스템통합)전문업체로 출범한 제일씨앤씨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유통VAN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 아래 유통VAN 전담 사업팀을 구성、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제일씨앤씨는 제일제당 VAN센터에 백업체제를 갖춘 후지쯔의 "글로벌서버" 와"M시리즈" 등 메인프레임급 호스트컴퓨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부 업체 들을 대상으로 VAN서비스를 개시했다. 제일씨앤씨는 곧 후지쯔의 "DS/90"이 나선의 유닉스기종을 네트워크 프로세서용으로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제일씨앤씨는 또 지금까지 국내 업체들의 VAN사업이 부분적인 업무에 한정 돼왔다고 보고 이를 전체 유통산업에 확대하기 위해 일본의 유통VAN 전문업체인 FIP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FIP사는 현재 일본 유통VAN시장에서 2만군데의 거래처를 확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제일씨앤씨는 FIP사와의 계약을 통해 VAN업무와 관련한 컨설팅뿐아니라 시스템자동운용분야 고객비밀보호시스템분야、 24시간 365일 무휴운영체제분야등의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제일씨앤씨는 이를 통해 내년말까지 수발주대행서비스관련 2백50군데、 수탁운영관련 4개사、 포스데이터분석관련 5개사、 네트워크POS관련 1백점포 등의 거래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제일씨앤씨 홍광희 VAN사업팀장은 "지금까지 국내 업체들의 VAN서비스 내용은 네트워크 중심의 업무에 국한돼왔다"며 "제일씨앤씨는 유통업 전체를 대상으로 정보처리부분에 대한 서비스를 집중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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