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매달 증가세를 보이던 이동전화가입자수가 지난 6월을 고비로 내림세로 돌아서 일부에서 나돌던 주파수부족으로 인한 이동전화가입 중단사태 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
이에 따라 지난 10월말 현재 이동전화가입자수는 1백55만4천여명으로 올해말까지 전국의 이동전화 가입자수가 1백70만을 넘어설 것이라던 당초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
한국이동통신의 한 관계자는 "내년초로 예정돼 있는 설비비폐지와 새로운 디지털방식의 이동전화상용화로 대기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그러나 수도권지역의 경우 주파수 포화상태로 통화품질이 악화되고 있는데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가입 둔화에 한몫 했다는 지적.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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