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체기술로 POS단말기를 국산화한 현대테크시스템이 신제품에 대한 공식발표를 하지 못한채 영업에 나서고 있어 POS업계가 의아.
POS업계 관계자들은 현대테크가 공식발표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현 대테크는 현대그룹과 일본 TEC사가 공동출자해 설립된 회사여서 단말기 및각종 솔루션을 TEC사와의 의논을 거친 후 공급해야만 하나 일본 TEC사와의 지분관계정리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남아있어 이 문제를 공식화할 수 없었을것 으로 분석.
이들은 또 현대테크의 자체단말기개발은 TEC사와의 지분관계가 정리된 후 현대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될 것에 대비해 자체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의일환으로 추측.
이에 대해 현대테크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단말기는 앞으로중저가POS시스템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개발한 모델"이라며 "일본 TEC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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