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3백dpi의 해상도에 10PPM(분당 인쇄속도)의 인쇄속도를 지닌 A4크기 레이저프린터 "XLaser Ks"를 개발、 이달부터 본격시판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명령어를 축약해 실행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32비트 리스크 CPU와 A4용지 2장 분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2.5MB 메모리를 장착한 제품으로 분당 10장의 빠른 출력과 인쇄 중에도 컴퓨터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KS와 KSSM모드를 모두 지원하고 윈도와 도스환경의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IBM모드 및 플로터 모드도 지원、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편리하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의 가격을 1백50만원(VAT별도)으로 책정했다.
한편 현대전자는 이 제품의 출시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6백dpi의 해상도로 16PPM의 인쇄속도를 지닌 A3크기 LBP 및 3백dpi의 해상도에 6PPM 의출력속도를 지닌 보급형 제품 2종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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