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이 NTT, NEC, 마쓰시타전기를 포함한 일본의 주요 정보 통신 및 가전관련 50여개사와 공동으로 PHS(간이휴대전화)기술을 이용한 무선 PC통신 시스템을 개발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정성은 인터네트 등 유선분야에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PC통신을, PHS기술을 이용해 무선통신화 한다는방침을 세우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의 일환으로 우정성은 지난 18일 산하 전파산업회에 "PHS 인터네트 액세스 포럼"을 설치했다.
우정성은 이를 통해 NTT, KDD, NEC, 마쓰시타, 샤프, 인텔 재팬, 도쿄전역 등 약 50개업체와 공동으로 올해 안에 연구시설을 설치하고, PH S용 무선모뎀 및 PHS기능을 탑재한 PC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우정 성은 이의 실용화에 필요한 각종 표준방식도 결정할 방침이다.
PHS를 이용한 무선 PC통신 시스템이 개발되면 PC및 가전업체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부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동통신을 이용한 데이터통신분야에는 무선호출기 등이 이미 보급되어있으나 전송용량이 작아 PC통신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실정이다.
<심규호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