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도이치 텔레콤컴(DT)과 프랑스의 프랑스 텔레콤(FT)사가 계획하고 있는 기업대상 국제통신사업 합작사 "아틀라스"를 유럽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인가할 공산이 커졌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럽 위원회가 승인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독.불 양국의 시장자유화촉진안"이 가시화되고 있어 동 위원회가 아틀라스사업계획을 승인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오는 16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위, DT, FT 3자간 회동에서 최종결론 이 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과 프랑스 정부는 자국내 통신시장의 자유화시기를 앞당겨 철도나 전력회사등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데이터통신사업 참여를 96년에 승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유럽위원회는 아틀라스와 같은 국제적인 프로젝트의 경우 역내의 공정경쟁확보 차원에서 승인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갖고있다. DT와 FT는 미국 스프린트사와 합작으로 피닉스사를 설립, 세계적인 기업대 상국제통신사업을 전개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유럽위원회는 EU 각국에 대해 내년부터 케이블TV업체의 통신사업 참여를 허가하도록 요청할 것을 최근 결정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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