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 도서관에 고등학생 몰려 *…"과학기술의 요람" 과기원 도서관에 입시철을 맞아 고등학생들이 다수출몰해 과기원 관계자들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 도서관 자리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과기원 학생들은 고등학생의 출입을통제해달라고 학교 당국에 이미 요청한 상태.
이들의 출입통제를 담당하고 있는 도서관 근로장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수시 로도서관 열람실을 순회, 이들을 단속중이라고.
과기원의 한 관계자는 이들의 복장이나 두발이 과기원생과 거의 흡사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뒤에 다가가 일일이 참고서를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
인터네트 해킹 방지 워크 일부참석업체 언론기피 *…시스템공학연구소에서 주최한 KIS 그룹(한국보안그룹)의 인터네트 해 킹방지를 위한 워크숍서 해킹사례 발표에 나선 일부업체들이 철저하게 언론 을기피, 눈총을 받기도.
이들 업체는 "그간 언론에 자신들의 시스템에 침입한 해커들의 해킹사례가 과장보도돼 피해를 입었다"며 언론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업체들의 이러한 입장때문에 이번 워크숍 시종일관 참석자가 저조, 해킹방지를 위한 여론 확산"이라는 워크숍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한 듯한 인상.
핵융합기술연구개발에 대기업 관심 집중 *…기초과학지원연구소가 지난 7일 개최한 핵융합기술 연구기획 공청회 결과 업계의 참여문의가 쇄도, 이번 행사를 담당한 기초연 핵융합연구기획 팀은 즐거운 비명.
특히 삼성중공업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내로라하는 대기업 참석자들이 핵융합 연구개발 사업의 산업계 참여방안을 집중적으로 질문, 핵융합연구개발 기획팀은 최종 보고서 작성시 산업계 참여방안을 추가로 보완키로 했다고.
기초연은 이에 따라 산업계 참여시기를 기획초기부터 실시키로 하고 일본 의사례를 집중연구, 현물투자 방식 등을 고려중.
굴업도문제, 국감 대책마련에 부심.
*…과기처는 핵폐기물처분장으로 예정된 굴업도에 활성단층으로 추정되는 징후가 발견됨에 따라 14일로 예정된 과기처 국정감사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보고 자료준비 등 대책마련에 부심.
과기처는 그동안 과기처에 대한 국감에서 1차 국감이 오전에 끝나버리는등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됐으나 이번 굴업도사건으로 의원들의 격렬한 질책및 질문공세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도 무사히 넘어가기는 틀렸다는 표정.
그러나 과기처내에서도 원자력 이외의 부서는 이번 사안으로 14일 국감의 초점이 원자력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 오히려 느긋한 분위기.
<이창호.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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