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기초원료인 다결정실리콘의 세계 재고량이 내년 후반기에 고갈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PC판매급증세에 따른 반도체업체들의 대형투자에 편승, 일본 의도쿠야마를 비롯 세계 유수의 실리콘업체들이 일제히 공장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증산은 97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내년쯤 현 재고량 약 2천t이바닥날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PC시장 확대에 제동이 걸리는 것은 물론 각 업체의 원료조달 능력에 따라 세계 반도체업체의 세력판도도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쿠야마 등 실리콘업체와 반도체업체에 따르면 금년도 다결정실리콘의 세계수요는 전년비 25% 정도 증가한 약 1만3천t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생산 은1만2천t에 머물러 1천t 정도의 공급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내년에는 삼성전자, 일본의 NEC.도시바, 대만의 남시가 반도체증산에나설 계획으로 있기 때문에 수요는 적어도 1만5천t으로 늘어나는 반면 생산량은 1만3천t에 그쳐 그 부족분이 2천t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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