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95"와 뜻깊은 만남의 장 우선 한국에서 윈도우월드95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자신문사가 개최하는 본 윈도우월드는 저희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으로 올해로 3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다른 해보다도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것으로 예상되며 윈도우월드 행사의 새로운 도약기가 될 것입니다. 저희가 지난 2년 6개월간의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윈도우95가 미국에서 지난 8월 24 일 발표되어 전세계적으로 이미 1천5백만부 이상이 판매되는 등 경이적인 관심을 얻고 있으며, 한국 버전은 11월 말쯤에서 발표할 계획이어서 이번 윈도 우월드에서는 윈도우95의 모든 면을 미리 선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컴퓨터 생산량으로는 세계 7위를, 그리고 소프트웨어 시장규모는세계20위를 기록하는 중요한 국가입니다. 따라서 이번 윈도우월드95를 통해보다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들이 새로운 운용체계와 컴퓨터 환경에맞게발표되어 한국의 컴퓨터산업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향후 5년간의 컴퓨터산업은 정보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장흐름을갖게될 것입니다. 새로운 시장흐름이란 통신망을 통한 정보교환에 대한 관심및 이용이 급증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멀티미디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인해 정보의 의미가 단순히 자료나 문서에서 벗어나쉽게 검색하고 이용하여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인프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정용 전자제품의 변화에서부터 사무용 기기에 이르기까지 즉 기업에서 사용하는 OA용 소프트웨어에서 가정과 학교의 교육용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윈도우95는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이룰 것으로 예상합니다. 먼저 윈도우95를 정상적으로 사용하려면 486/66급 PC로 8MB이상 (한글 윈도우95의 경우)의 메모리와 3백MB 이상의 하드디스크(HD)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기존의 386급 이하의 PC를 가진 사용자들의 대대적인PC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PC는 컴퓨터의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윈도우95는 스스로 설치된 장비를 인식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모뎀이나 팩스 카드, 비디오카드나 사운드카드 TV수신카드 등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윈도우95는 네트워크 기능이 향상되어 한국 기업에서는 이용도가 낮던 기업의 네트워크 보급이 보다 빠르게 이뤄져 네트워크를 이용한 업무 개선을 통한 기업혁신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윈도우95에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기 때문에 올 하반기부터 내년말까지 윈도우95용 게임이나 CD 롬 프로그램이 많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시대가 개막될 것입니다. 이미 미국의 주요 한멀티미디어 개발회사들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 에서도 많은 중소 컴퓨터 업체들이 멀티미디어 사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95에 msn이라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포함시키고 본격적인 온라인(On Line)시대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글화된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는 인터네트(InterNet)뿐만 아니라msn을 통한 온라인 산업에 부흥기를 갖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온라인 사업은 ICP(Independent Contents Provider)라고 불리는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전문회사가 온라인 사업의 흥망을 좌우하기 때문에 저희 마이크로소프트 는 ICP를 위한 기술지원 및 개발도구의 개발을 통해 실생활에 가까운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글 윈도우95 버전을 95년 11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며 사무자동화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기본도구인 한글 오피스95는 올해 말 발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한글 오피스95는 윈도우95가 가진 모든 기능을 최대로 이용하는 최초의 한글 윈도우95용 응용 소프트웨어로 새롭게 개인일정관리 프로그램이나 도움말을 대화적으로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술이 추가되고 신기술의 시대를 더욱 편리하게 이룰 수 있어 한국내에서 는응용소프트웨어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지사인(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 53개국의 지사중 21번째로 지난88년 설립되었습니다. 기본적 주요 정책은 전세계 정책에 따르나 50명이 넘는 개발부와 60명 이상의 인원이 판매, 마케팅 및 기술지원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항시 한국 시장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합니다. 현재 한글화되는 모든 제품들은 미국의 전세계 개발팀과 함께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발 중이며, 전세계 모든 지사에 설치된 전용 네트워크 망을 통해 많은 의사 교환 및 빠른 사업 결정이 이루워지고 있습니다. (주)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는 한국 컴퓨터 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 및 협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SW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