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안정기업계 "고"마크 리베이트 논쟁

*-안정기업계가 한국전력의 "고"마크제도관련 지원금(리베이트) 수혜대상 을 현행 건물주에서 안정기생산업체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주목.

안정기업체들은 "건물 건설이 상당히 진척된 이후에 전기공사를 하는 현재의국내건설환경을 감안할 때 설계단계에서 건물주가 "고"마크제품을 채택할 수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다"며 생산자리베이트의 필요성을 역설.

설계가완료되고 공사가 진척된 상황에서 건설회사가 건물주에게 고 마크제도의 효용성을 설명하거나 리베이트될 부분 만큼의 공사비를 요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

그러나 한전측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제도에 대한 대국민홍보이며 전기 수용가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은 일반소규모 수용가들을 겨냥한 장기 적인 포석"이라고 일축、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같은 소모적인 공방보다는 토론의 장을 마련、 제도의 효율적인 개선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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