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오는 9월부터 1천만원이하의 중소기업납품대금은 전액 현금결제하되 특히 LG반도체및 호남정유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선 결제금액에 관계없이 전액 현금결제하기로 했다. LG그룹은 또 LG전자.LG반도체 등 주력계 열사를 통해 1천억원의 중소기업 사업운영기금을 조성、 중소기업의 노후시설개체등에 금융지원해주기로 했다.
LG그룹은 22일 6천7백여개 협력업체를 포함、 그룹 각 계열사와 거래하는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LG그룹은 수입에 의존해오던 부품의 국산화공동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개발성공품목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구매물량과 구매가격을 보장 해주기로 했다.
또 협력업체를 공개모집해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우량중소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원재료 및 부품납품시 시험 및 검사절차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LG그룹은 1백명의 전문기술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핵심기술을 이전해줄 방침이며 그룹내 경영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자동화 및 공장합리 화 등에 대한 과학적인 진단 및 노하우도 제공할 계획이다. LG그룹은 이같은중소기업의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그룹내에 중소협력실을설치、 운영하기 로 했다.
한편 LG그룹은 이번 중소기업지원책실시로 자금부담액이 3천3백30억원에 이르며 연간 금융비용은 4백55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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