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 이동전화 시스템 HDCX-300 상용시험을 통과、 본격적인 양산체제 구축에 나선다.
현대전자는 지난 2월 "한국이동통신 기술개발사업단" 주관하에 실시한 1차 상용시험에서 기본 기능분야 1백8개 항목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한 데 이어 8월초까지 타사 시스템과의 망 연동 시험등 총8백12개 항목에 대한 상용시험 을 모두 완료했다.
LG정보통신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전자가 마지막으로 상용시험을 마무리함에 따라 CDMA이동전화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3사는 모두 CDMA상용시스템 양산 체제를 구축、 본격적인 장비 공급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용시험을 통과한 HDCX-300 시스템은 국설교환기를 기본으로 설계된 이동 통신 교환기및 기지국、 제어국 장비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시험 기간 동안 99%의 통화성공률을 기록했다고 현대전자측은 밝혔다.
특히 기지국당 최대 통화용량 시험에서 상용시험 기준치인 60통화를 상회 하는 편균 70통화를 기록했다.
현대전자는 이번 상용시험 통과를 계기로 한국이동통신과 신세기통신 등 이 동전화사업자들의 영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공 능력및 유지보수 지원 체제 확립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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