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쓰리소프트 등 13개사와 공동으로 (주)사이버테크(가칭)를 설립하고 인터네트 등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멀티미디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 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는 최근 이들 13개사와 출자지분 등 구체 적인 내용에 대해 최종합의하고 빠르면 이달중 자본금 17억원 규모의 법인설립을 마칠 예정이다.
이 사이버테크에 참여하는 업체는 삼보컴퓨터를 비롯해 나래이동통신 아이네트기술 한창 조선일보 이수화학 디자인하우스 웰컴 쓰리소프트 경방 한국개발투자 일신창업투자 SBS 나산 등 모두 14개사다.
이중 삼보컴퓨터가 12.32%、 삼보의 계열사인 나래이동통신이 8.24%의 지분참여를 하며 나머지 회사들은 각각 4% 정도를 출자하게 된다.
사이버테크사의 초기 대표이사로는 쓰리소프트의 김상배사장이 내정됐다.
사이버테크는 월드 와이드 웹(WWW) 서버 및 브라우저 등 검색 소프트웨어의 공급、 시스템 구축 등 인터네트 관련사업과 함께 VOD(비디오 온 디맨드)용 프로그램 및 화상회의시스템의 공급、 멀티미디어 컨설팅 등 고차원의 각종 멀티미디어 사업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사이버테크는 이와 관련、 이미 시장이 활성화돼 있는 인터네트 관련사업에 우선 주력하기로 하고 네트스케이프 등 인터네트 검색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의 제휴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테크는 사업 초년도인 내년에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3년내 매출규모를 1백억원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삼보컴퓨터의 멀티미디어 사업진출은 PC 위주의 사업에서 탈피하기 위한 사 업다각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삼보는 그동안 나래이동통신을 통해 무선 호출사업 등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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