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지난 7일 김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가운데 이를 계기로 그 동안 이상기류가 흘렀던 정부와 삼성과의 관계가 해빙무드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김대통령과의 만남을 전후해 그간 난항을 겪어왔던 중국 소주공장의 투자승인이 난데 이어 삼성측의 중소기업지원확대방안이 발표되는 것들을 비롯해 이같은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정황들이 삼성계열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
특히 반도체업계는 이와 관련、 "현대와 삼성의 대단위투자로 재경원과 마찰 을 빚고 있는 미주공장투자승인문제도 이같은 분위기를 감안할 때 별 문제없이 해결되지 않겠느냐"며 낙관적인 분위기.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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