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시바, 미국에 "멀티"연구소 설립

일본 도시바사의 미국 자회사인 도시바 아메리카가 실리콘밸리에 멀티미디어 연구소를 설립한다.

미 AP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컴퓨터、 통신 및 오디오.비디오 기술을 결합하는 멀티미디어기술을 개발하기위해 7월1일 캘리포니아주에 새 연구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어드밴스트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센터(AITC)라고 불리는 이 연구소는 도시 바그룹의 멀티미디어 전략사업인 "어드밴스트 1"을 주로 수행할 것이라고 도 시바측은 말했다.

이와 함께 AITC는 첨단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과 산업동향을 분석、 이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기술 연구.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소는 또 차세대 영상정보기록매체인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관련 기술개발과 표준화작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AITC는 도시바의 각 사업부문에 대해 새로운 유망사업、 특히 멀티미디어 관련 유망사업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도시바는 이 연구소가 미국의 유망한 벤처기업 및 대학과의 공동연구 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바는 현재 미국에 5개의 연구소를 두고 차세대 HDTV 2백56MD램、PC 소프트웨어 등 첨단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