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World] 축하메시지-김영태 한국SW산업협회장

우리나라 정보산업의 초창기라고 할 1987년부터 전자신문사가 매년 개최해온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 SEK 이 어느덧 정보산업 관련 국내 최대의 전시회 로 발전하게 된 데 대해 깊은 찬사를 드립니다.

세계는 산업화시대를 거쳐 정보화사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보산업은 앞으로 초고속통신망, 위성통신 및 정보기기의 상상을 넘어서는 발달로, 가까운 미래에는 새롭고도 놀라운 사회와 문화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 산업사회로의 전환기와 마찬가지로 아주 중요한 세계적인 변환 기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변환기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전자신문사가 정보화사회의 도래에 선견지명을 가지고 앞서나간 덕분에 우리 소프트웨어산업도 이만큼 수준 높아진 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SEK가 우리나라 정보산업의 발달은 물론 정보화 시대의 도래에 주춧돌 역할 을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의 물결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첨단제품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정보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한 눈에 소개되어 우리나라 정보화사회 의 도래를 앞당겼던 것입니다.

이제 전자신문사와 전시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또 다른 어려운 부탁을 드릴까합니다. 과거 SEK가 우리나라 정보산업 발전의 길잡이가 됐듯이 이 전시회가 앞으로 우리나라 정보산업, 나아가 우리가 세계 일류의 정보화 국가로 올라설 수 있도록 새로운 역할을 해주셔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보산업 과 우리 사회, 그리고 전시회 자체를 위해서도 제2의 도약이 필요한 때라고여겨집니다. 이 전시회가 세계 유수의 전시회와 겨룰 수 있는 전시회로 발전해 한국의 정보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아 무쪼록 이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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