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부속병원이 서울 본원과 구리 분원의 전산업무를 연계한 통합전 산시스템 구축、 가동에 돌입했다.
1천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이 본원과 분원을 통합해 전산망을 가동하는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은 지난 7일 경기도 구리시에 3백병상 규모의 분원을 개원 진료업무와 함께 본원과 연계한 통합전산시스템의 가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한양대 부속병원은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I/O와 CPU를 각각 2개씩 탑재한 유니시스의 개방형 서버 "A14-322"를 본원 전산실에 설치하고 이를 분원과 연결했다. 본원과 분원에 각각 2개씩 설치된 브리지라우터는 시스템다운 등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4선방식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용회선을 통해 구리 분원에 설치된 브리지라우터에는 허브와 스위칭허 브 등을 통해 1백10대의 486급 PC를 연결했으며 이들은 10베이스T방식의 LAN 으로 연결됐다.
한양대 부속병원의 유종훈전산실장은 "본원과 분원을 통합운영할 경우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하기 때문에 인원 및 자금의 중복투자를 막을 수 있으며 각종 통계 및 경영상의 업무에도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 부속병원은 본원과 분원에 OCS를 구축한다는 장기계획에 따라 올해중 개발업체를 선정、 구리 분원에서 시험개발한 뒤 테스트를 거쳐 본원 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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