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의 기록밀도를 높이고 데이터의 처리속도를 빠르게 한 대용량 카트리지 테이프 드라이브가 잇따라 출시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휴렛팩커드、 한국IBM、 코너코리아、 퀀텀코리 아 등 외국사의 국내 현지법인들은 기존보다 테이프 기록밀도가 높아진 대용 량 카트리지 테이프드라이브를 잇따라 출시할 방침이다.
이 업체들이 출시할 제품들은 새로운 개념의 압축기술로 테이프의 기록밀도를 높여 데이터의 처리속도를 향상시킨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국휴렛팩커드는테이프의 용량을 2배로 상승시키는 "트라반 기술"을 채용 한 QIC테이프드라이브를 소개할 계획인데 오는 5월부터 분기별로 4백MB、 8백MB 1.6GB、 4GB용량의 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오는 96년에는 15GB용량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코너코리아 역시 QIC 테이프드라이브인 DC2000시리즈와 DAT테이프드라이브에대한 사업을 강화하면서 오는 3.4분기 중으로 15GB바이트 용량의 대용량 DC2 000모델을 국내에 소개할 방침이다.
한국IBM은테이프의 기록밀도를 기존의 10배까지 향상시키면서도 데이터 백업속도를 10분의 1로 감소시킨 "롱디튜드널 레코딩 방식"을 채용한 10GB용량 DLT(디지털 리니어 테이프)드라이브를 오는 5월부터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 다. 이밖에 퀀텀코리아도 6월부터 20GB부터 2백80GB에 이르는 대용량 DLT드라이 브를 출시하고 실시간 데이터처리를 요하는 업체들을 겨냥해 이에 대한 영업 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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