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우중공업 공기사업부내에서는 "사상 최대의 호황" "이런 시절이올 줄 몰랐다"는 등 즐거운 비명이 한창인 가운데 한편에서는 석진철사장의 통찰력에 대한 칭송이 자자.
석사장은 공작기계의 호.불황을 점치기 어렵던 지난해 8월 예정없이 창원공장을 방문해 빠른 시일내에 공작기계의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라고 지시했던 것. 이에 대해 당시 생산부장이었던 유모부장은 "사장의 그같은 지시는 생산현장 에 있던 사람들은 물론 영업담당자들까지 상식밖의 처사라고 설왕설래했으나 현재 생산능력을 늘리고도 물건이 달려 못팔고 있어 영업담당자들과 생산현장 근로자들은 석사장의 통찰력에 놀라워 하고 있다"고 전언.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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