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전기와 후지쯔는 PC에 인텔호환 MPU(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용할 계획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들은 인텔사의 칩보다 20~30%가 량 저렴한 호환업체의 칩을 채용해 PC의 가격을 낮출 방침이다. 또한 이들업 체외에도 일본 최대의 컴퓨터업체인 NEC도 호환칩의 채용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마쓰시타전기가 보급형PC에 탑재하려는 칩은 인텔의 "i486DX2"에 해당하는 미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사의 호환칩이다. 현재 인텔 의 "i486DX2"는 일본시장에서 개당 1만엔전후에 판매되고 있으나 호환칩은7 만~8천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때문에 마쓰시타는 실제판매가격이 15만~16만 엔대에 이르는 PC에 AMD사의 호환칩을 채용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 다. 후지쯔도 앞으로 시판할 초보자용 저가격 PC에 인텔호환칩을 채용할 계획이 며 NEC도 호환칩의 평가시험을 하는등 이의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