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정보기술(대표 김진열)이 국산 케이스(CASE)저작도구 전문 개발사인 온 오프소프트웨어랩스의 "스케치"제품 저작권과 판권을 인수、 관련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산정보기술은 이번에 인수한 온오프소프트웨어랩스사를 부설 연구소로 개편한데 이어 현재 시판중인 "스케치"의 윈도즈 및 근거리통신망(LA N)환경용 제품을 개발、 새로 발표할 계획이다.
다산정보기술은 또 현재 시판중인 도스용 "스케치 버전3.1"을 일반형과 보급 형으로 분리、 보급형의 경우 케이스저작도구의 사용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PC통신 등을 통해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무상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산정보기술이개발 및 판권을 확보한 "스케치3.1"은 전문지식이 없는 컴퓨터사용자도 쉽게 기업의 전산화 업무프로그램을 개발할수 있게해주는 케이스 (CASE;Computer Aided Software Engineering)도구이다.
"스케치3.1"은 화면 풀다운메뉴와 도스환경에서 독립적으로 실행할수 있는실행자파일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이와함께60종의 그래픽구동프로그램과 8개의 서로 다른 프로그램번역기(Com piler)규격을 지원한다.
이밖에이 제품은 전반에 걸쳐 상세한 사용자도움말이 제공될수 있도록 하이 퍼텍스트기법 등이 채택돼 있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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