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87년부터 93년2월까지 12억원을 투자해 구축했으나 SW상의 오류 좌표 부정확등)가 지적돼 방치되고 있는 인천시 도로대장 전산화시스템을 사장하지 않고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해 재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17일 인하대 전산학과 배해영교수팀은 인천시 전산실과 공동으로 지난1년간연구한 "인천시 도로대장 전산화사업 공동연구보고서"를 통해 문제를 일으킨 인천시 도로대장 전산화시스템을 보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배교수팀은올초 이 연구보고서를 인천시 전산실에 제출、 현재 꾸준한 데이터복원 실제적용 추가 연구도 진행중이다.
또 인천시 전산실측도 오는 6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끝나는 대로 관련데이터 복원 등 GIS재구축사업에 나서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교수팀은 사단법인 인천아카데미연구팀과 함께 기존 셀단위로 구축되어 있던 도면데이터를 여타도면과 연계구축했으며 하나의 DB를 속성정보로 연계시키도록 함으로써 기존 사업의 오류및 미비점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배교수팀은 이번 "인천직할시 도로대장 전산화사업 공동연구보고서"를 통해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이 *도면과 도면의 연계처리 불가능 *국립지리원의 1대5만 축척으로 임의 크기 출력 불가능 *시청과 각구청의 네트워킹이 불가 능한데 따른 제어및 시스템 고장시 회복 불가능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87년 11월부터 90년 8월、 90년12월부터 93년2월까지 모두 2차에 걸쳐 총 12억원에 달하는 인천시도로대장 전산화사업을 시행했으나 1、2차 사업후 문제점이 지적된 가운데 실질적인 오류가 보완되지 않아 현재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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