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대표 한용철)이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하루에 수술 및 퇴원이 가능한 통원수술센터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통원수술이란 입원하지 않고 수술하는 것을 말하며 수술진단이 나오면 관련검사와 수술일정을 예약한 뒤 귀가했다가 수술당일 한시간전에 병원에 도착 해 수술전 검사를 받고 수술후 회복실을 거쳐 주의사항을 교육받은 후 당일퇴원하는 것으로 현재 통원수술이 가능한 분야로는 소아외과 안과 외과 정형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이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임상병리검사자동화시스템 및 의사와 원무과.병원약국 등을 연결하는 통신망 덕택이다.
특히 각 수술실에는 클라이언트 서버방식의 PC단말기를 설치해 수술을 마친 의사가 그 자리에서 원무과와 병원약국 등에 연락해 입퇴원자료 및 처방전을 전달해줌으로써 당일 퇴원을 가능토록 했다.
이를 위해 삼성의료원은 지난 94년 10월1일 개원 당시부터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PACS 등의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지난 1월말에는 그 대상을 전 입원환자로 확대한 바 있다.
삼성의료원은 이같은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PACS를 빼고도 약 3백억원 을 투입했다.
삼성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통원수술은 환자의 조기치료를 통한 사회의 신속 한 복귀와 진료비 절감、 입원으로 인한 환자 및 가족의 부담 경감、 병원의 경영효율 향상은 물론 의료의 질적향상과 국가 보건의료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전산시스템의 지원으로 모든 행정 및 원무처리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통원수술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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