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존 토플)가 컨설팅 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한국HP는 최근들어 오픈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이 급진전되면서 고객들에대한컨설팅 업무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보고 이 사업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처럼 한국HP가 컨설팅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최근들어 개방형 시스템 구축붐이 일면서 고객들이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솔루션 들이 등장하고 있고 향후 단순하게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것 만으로는 시스템 판매가 점차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올연말까지 컨설팅 전문인력을 80명 정도 확보하고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40%가량 증가한 70억원 이상 달성키로 했다.
한국HP는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컨설팅 기법인 TCM、 CPLC등을 통해 고객 들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해결해주고 특화된 솔루션업체와 협력관계를 맺어정보기술전략 정보기술전이 계획、 네트워크 설계및 실시 방법등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HP는 그동안 한솔제지、 해태음료、 대동은행、 현대중공업、 세진 대우조선등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실적을 갖고 있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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