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워크전자(대표 김상원)가 PCMCIA규격을 채택한 14.4Kbps급 팩스모 뎀카드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한네트워크전자는 휴대형PC에 끼워 쓸 수 있는 PCMCIA카드의 품목다양화를추진하기 위해 고속 팩스모뎀카드(모델명 아이거)를 개발했다.
한네트워크전자가 2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은 미국 AT T사의 칩을 탑재하고 PCMCIA 타입Ⅱ규격을 채용、 초당 14.4Kbps의 전송률을 갖고 있다.
또 이 제품은 v.42및 MNP2.3.4규격에 의한 에러보정능력을 구비하고 있다.
한네트워크전자는 이 PCMCIA 팩스모뎀카드를 장당 25만원에 이달 중순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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