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프린터와 달리 PC 상에서 그래픽데이터 처리가 이루어지고 프린터의 상태를 원격감지、 조정할 수 있는 GDI(Graphic Device Interface)전용 레이저 프린터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큐닉스컴퓨터가 처음으로 GDI전용 레이저 프린터(LBP)를 출시한데 이어 올들어 삼보컴퓨터、 LG전자、 쌍용컴퓨터 등이 잇따라 제품을 내놓았으며 삼성전자도 조만간 같은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 다. GDI전용 프린터는 모든 그래픽데이터를 프린터 내에서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이같은 일을 PC상에서 처리한 후 프린터로 압축전송 함으로써 출력속도 가 대폭 향상되고 쌍방향 통신이 가능해지며 프린터의 상태도 PC상에서 감지 、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큐닉스컴퓨터는 지난해 출시한 "피카소I"에 GDI 기능을 추가、 최근 이를 65 만원에 출시했으며 삼보컴퓨터도 지난 1월말 GDI전용프린터인 "페이저젯 프린터 W2"를 보급형 모델로 출시했다.
쌍용컴퓨터도 6백dpi를 지원하는 GDI 레이저프린터 "레이저아트"와 레이저아트 를 출시、 올해 2만대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특히 LG전자는 최근 GDI프린터인 "레이저스타630J"를 출시하면서 가격을 40 만원대로 대폭 낮췄다.
삼성전자도 현재 GDI전용 제품개발을 사실상 완료하고 늦어도 다음달초까지 는 2개 모델을 출시할 방침이다.
프린터업계 한 관계자는 "윈도즈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앞으로 이 GDI전용 프린터가 개인용 LBP시장의 주력 모델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고 전망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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