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레이저프린터 시장은 총 14만대 규모로 지난해 대비 75%의 고성 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제품 사이즈별로 세분해 보면 A3용지용 제품이 2만대、 B4용지용 제품 이 1만대、 A4용지용 제품은 11만대 규모를 각각 형성하고 특히 A4제품은 전체 레이저프린터 시장의 78%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제품의 일반적인 추세를 보면 가격은 점차 낮아지면서 성능은 점점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A3용지용 제품은 고기능을 탑재、 기업체나 연구소등에서 전자출판 DTP 이나 CAD.CAM등의 특수분야에 주로 사용되는데 캐논.제록스등의 엔진 을 탑재한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엔진 가격이 점점 낮아지면서 2백만원대의 제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B4용지용 제품은 제록스와 카시오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나 최근 A3용지용 제품의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는데 영향을 받아 이 제품도 2백만원대 내외 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A4용지용 레이저프린터는 관공서 、정부투자기관 등에 행망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난해 가격이 60만 원대로 저가화되면서 부터는 일반 가정용으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A4용지용 제품은 또 업체들 간의 시장점유 경쟁이 가장 치열한 품목이기도하 다. 최근에는 업체들이 새학기를 맞아 개인용 레이저프린터를 대상으로 일고있는반짝 특수를 겨냥、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거나 할인판매에도 나서는등판매고를 높이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컴퓨팅 환경이 점점 고급화.고기능화 하면서 프린터 기술도 점차 고기 능화되고 있는데 이는 고속화.고해상도화.서체의 다양화.등으로 집약된다.
고속출력을 위해서는 CPU로 RISC 칩을 채택하는 한편 에뮬레이션을 통하지않고 화면과 파일을 그대로 프린터에 전달하는 윈도즈용 GDI(Graphic Device Interface) 기능등을 사용、 윈도즈환경에서의 고속출력을 가능케 하는 추세 다. 이와함께 RET(Re-solution Enhancement Technology)라는 해상도 향상기술을 이용、 3백dpi 해상도의 엔진으로 6백dpi 해상도를 구현하거나 6백d pi 해상도의 엔진으로 1천2백dpi의 해상도를 구현하는 제품도 늘어나고있다. 또 종전에는 명조.고딕 등의 간단한 서체만을 지원했으나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윤곽선 서체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샘물.궁서.옛체.필기체 등 다양한 서체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포스트스크립트기능 및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기능이 보편화되고 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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