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룸에어컨의 출하대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할 전망이 다. 95냉동연도 94년 10월~ 95년 9월)의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13.5% 감소한 5백 80만대 전후로 예상되는 한편 총수요도 11.1% 줄어든 6백30만대로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판매가격은 계속해서 하락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에는 조기판매와 고부 가가치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94냉동연도의 일본내 룸에어컨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33.2% 증가한 6백 72만4천4백63대로 나타났으며 수요는 39% 증가한 약7백8만6천대로 수요부문 에서는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91년을 최고로 경기가 침체되고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2년연속 부진했으며 지난 94년 냉동연도에 들어가서도 6월까지는 전년대비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7월이후에는 폭서와 늦더위 의 덕택으로 에어컨업계가 활기를 띠었다.
올해에는 이미 주요업체들이 신제품 발표를 끝낸 상태이고 그중에서 발빠른 업체들은 제품을 시판하거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밖의 업체들도 일찍부터 신제품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업체가 선보일 제품은 대부분 소비전력을 낮추고 건조기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스크롤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난방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음을 낮춘것들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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