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퓨터환경이 도스에서 윈도즈로 전환되면서 한글워드프로세서(WP)분야 의 업계표준 주도권 경쟁이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한국노벨의 "한글워드퍼펙트6.0a" 발표 를 시작으로 내달초까지 (주)마이크로소프트의 " 글MS워드6.0", LG소프트웨 어의 "윈워드2.0", 한글과컴퓨터의 "한글3.0"등 그동안 전략적으로 발표를 미뤘던 유명 윈도즈용 한글워드프로세서 업그레이드 제품들이 일제히 쏟아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이들 4사 제품외에 지난해 하반기에 발표됐던 핸디소프트의 "핸디*워드 아리랑2.0"과 포스데이타의 "일사천리3.0"등의 판촉활동도 구체화될 것으로보여 이번주부터 윈도즈용 한글WP 업계표준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본격 화될 전망이다.
이번 경쟁이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그동안 한글과컴퓨터의 " 글2.x"가 주도해온 도스 WP환경이 올해부터 윈도즈로 전환될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업계 표준제품이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한글WP업계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들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버전에 대해 광고판촉 등 집중적인 물량공세를 벌여 제품인지도 제고와 함께 업계표준으로의 부상 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이번 윈도즈용 한글WP표준경쟁에 따른 각사간 우열이 늦어도 올연말까지는 드러나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2~3개 제품 정도가 일단 선두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사별 제품발표 및 출하일정을 보면 "한글워드퍼펙트6.0a"와 한글MS워 드"가 이번주부터 발표와 동시에 일반에 출하가 가능하며 "윈워드2.0"과 글3.0 은 내달 초순에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또 포스데이타의 "일사천리"와 삼성전자의 "훈민정음"이 각각 3~4월경에 업 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밖에 쌍용컴퓨터는 한메소프트로부터 사들인 "파피루스1.1"에 대한 별도의업그레이드를 계획중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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