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글과컴퓨터에 합병된 나라소프트를 비롯해 한메소프트 등과 지난해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연합"이라는 컨소시엄을 구축했던 주 이스트소프트가 이 컨소시엄을 통해 올해 내놓기로 했던 한글워드프로세서 "21세 기 2.0"의 제품 개발을 중단키로 했다.
18일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한글과컴퓨터의 나라소프트 흡수합병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라소프트가 한글과컴퓨터에 합병돼 컨 소시엄 자체가 와해됐으며 따라서 나라소프트의 "사임당기능"을 통합, 새로 개발키로 한 "21세기 2.0"의 개발과 출시가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측은 또 기존에 공급된 "21세기 1.4"사용자들에 대한 보상차원 에서 현재 별도로 진행중인 통신 및 네트워크제품 개발을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 제작비수준에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스트소프트측은 이와함께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연합"이 와해됐더라도 한메소프트 와의 유대관계는 지속해 나갈것이라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연합"은 출범 당시 나라소프트 대표였던 강태진씨의 주도로 결성돼 한메소프트의 윈도즈용 워드프로세서 파피루스 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비롯, "사임당2.0"과 이스트소프트의 "21세기 1.
4"를통합, "21세기 2.0"을 새로 개발하자는데 합의 한 바 있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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