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 7월에 설립된 자일랜사는 LAN스위칭 장비와 ATM스위칭 장비들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가상 LAN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일랜사가 최근 개발에 성공한 LAN스위칭 장비 옴니스위치의 한국시장 파트너를 물색하기 위해 8일 우리나라에 온 스티브 김 자일랜사 사장은 한국의 네트워크 시장이 최근들어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앞으로 스위칭 장비 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지난 76년 미국으로 건너가 네트워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 하고 84년 네트워크 장비 생산업체인 파이버먹스사를 설립, 운영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91년 파이버먹스사를 ADC사에 매각한후 약 2년간 파이버먹스사의 전문경영인 으로 활동하다가 자일랜을 설립한 김 사장은 자일랜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네트워크 전문업체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자일랜의 연구원들은 미국의 유명 네트워크 전문업체에서 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인력으로서 제품 개발 능력면에서는 다른 업체에 결코 뒤지지않는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씨스코, 베이 네트워크, 3콤을 뛰어넘는 네트워크 전문업체로 자일랜을 육성 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 김 사장은 미국시장에서 동양인이 회사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한국사람이 라는 점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오히려 유리한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조만간 한국지사의 개설을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과 더욱 자주 접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옴니스위치가 국내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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