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자사가 주관하고 있는 의료정보망(메디-네트)사업을 위한 협력업체 14곳을 선정했다.
한국통신은 지난달 31일 대명, 메디슨, 브레인컨설팅, 비트컴퓨터, 아이.씨 .엠, 우미정보, 전능컴퓨터, 코롱정보통신, 코네트, 프로에스코리아, 토미스 한국전산, 한국정보공학, 한별정보시스템 등 14개 의료정보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를 "메디-네트"사업 응용SW 개발을 위한 협력업체로 1차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4월부터 5월까지 이들이 개발한 SW에 대한 인증기간을 거쳐5월부터 12월까지 시범가동을 해본 뒤 12월에 최종적으로 협력업체를 선정한 다는 차후 계획도 덧붙여 밝혔다.
또 오는 3일 이들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계약이 체결된 업체를 상대로8일부터 12일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한국통신이 선정한 협력업체는 요양기관중 의원급에 의료보험청구용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회사로 이들은 내년 4월까지 한국통신의 "메디-네트 "에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한국통신이 주관하는 의료정보망사업은 병원.의원.보건원 등 요양기관과 의 료보험연합회를 통신망으로 연결, 현재 요양기관이 서면으로 실시하고 있는의료보험청구업무를 컴퓨터통신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서비스사업이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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