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사가 지난 9월까지의 3.4분기 결산에서 예상보다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지 보도에 따르면 IBM은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3.4분기중 7억1천만달러의 이익을 올렸다. 또한 매출은 1백54 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47억4천만달러에 비해 4.7% 늘어나관련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을 보였다.
IBM이 이처럼 예상밖의 호조를 기록한 것은 중형 컴퓨터사업부문의 매출이 25% 증가했으며 메인프레임도 2년만에 처음으로 판매가 늘어났고 또한 PC부문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등 사업부문별로 고르게 신장세를 나타낸데 힘입은 것이다.
IBM은 올해에는 결산에서 매출 증대와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BM은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향후 사업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역에서 타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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