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시밀리사업에 새로 진출한 업체들이 신제품개발과 설비구축등을 가속화 하고 있다.
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업다각화의 일환으로 FAX사업에 새로 참여한 갑일전자 동국종합전자 태일정밀등 신규 FAX업체들은 올연말 또는 내년초에수출및 내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아래 제품개발.양산설비구축.수출선 확보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이들 업체보다 한발앞서 시장에 진출한 쌍방울상사 대유통신등도 시장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개발을 통한 해외수주활동등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계속되는 엔고에 따른 국산 FAX의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주문이 늘어나는등 앞으로 1~2년간은 FAX사업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초FAX사업참여를 선언한 갑일전자는 그동안 준비해온 수출용 모델의 시제 품개발이 이달 9일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룹차원에서 지원을 약속받음에 따라 양산설비구축및 해외바이어 확보에 부산하다.
지난해말FAX사업에 신규 참여한 동국종합전자는 최근 제품개발(2개모델) 이 완료됨에 따라 12월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아래 연산 10만대 규모의 양산설비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제품카탈로그를 제작하는등 국내외 바이어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들어FAX사업 신규 참여를 선언한 태일정밀도 제품개발 및 생산라인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4월부터 단일모델을 앞세워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소량 수출해온 쌍방울 상사는 시장성수기를 맞아 최근 신제품 3개모델을 이달중 새로 출시키로하는한편 해외수주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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