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세가, 95년3월회계연도 11% 감익전망

일본의 게임기업체인 세가 엔터프라이지즈사의 95년 3월마감 회계 연도의 경상이익이 엔고와 그에 따른 수출감소로 전년대비 11% 감소한 3백80 억엔에이를 전망이다.

세가는이번 회계연도초 1달러 1백5엔으로 상정했던 엔화가치가 최근 1달러 1백엔으로 계속 상승하면서 경상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50억엔정도 낮아져 연 속감익이 불가피하다. 세가의 경우 엔화가 달러당 1엔 상승하면 연간 수익이 약 10억엔 줄어든다.

또94년 9월 중간결산에서 세가의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 줄어든 1백 50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회계연도에 세가의 수출총액은 당초 전년대비 12% 감소한 2천억엔으로 예상했으나 급격한 엔고의 영향으로 14% 감소한 1천9백50억엔으로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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