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PC출하대수가 3백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최근일본전자공업 진흥협회가 발표한 PC출하통계에 따르면 지난 4~6월의 일본내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35% 늘어난 71만1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동협회는 이처럼 PC 출하대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기종에 관계없이 애플리 케이션 소프트웨어가 돌아가고 조작이 쉬운 OS(운용체계)인 "윈도즈"가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는데다 CD롬 드라이브를 내장해 음성이나 동화상을 즐길 수있는 PC가 잇따라 출시됨으로써 시장이 활성화된 점 등을 호조 이유로 들고있다. 수출을 포함한 PC본체의 총 출하대수는 전년동기대비 46.8% 증가한 93만2천 대로 나타났는데 이중 자국내 출하대수가 63.8% 증가한 71만1천대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애플컴퓨터가 이 통계수치에 들어갔기 때문에 실질 신장률은 35%정도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금액으로는총 출하액이 44.2% 증가한 2천3백54억엔, 자국내 출하가 67.7% 증가한 1천9백49억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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