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데이타시스템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 문서관리시스템을 공급한다.
삼보데이타시스템(대표김영문)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대상으로한 전사적 인 문서관리시스템설치를 수주, 자사가 보유하고 있은 광 파일시스템 소프트 웨어인 "베이스플러스"를 바탕으로 시스템설치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정형 데이터의 처리 부문에 있어서는 드물게 총금액이 4억원에 이르는 이 수주는 삼보 SI와 삼보소프트웨어 등이 통합, 삼보소프트웨어를 설립한 이후가장 큰 수주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있다.
삼보데이타는삼성전자 메모리사업본부의 사무용 표준문서와 기술 문서를 전 사업장에 걸쳐 통일하고 "베이스 플러스"를 이용해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삼성전자의 표준 워드프로세서인 "훈민정음"을 입력기로 사용해 광파일 시스템과 연계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친숙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며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정보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이번에 공급되는 광파일시스템소프트웨어인 "베이스 플러스"는 미국 IDI사의 제품으로 삼보가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한글형태소분석기를 개발,여 기에 덧붙여 한글검색기능을 강화했다.
한편이에 앞서 삼보는 지난달초 MIS가 주력 사업이였던 삼보소프트웨어, E-메일 등의 사업을 해온 삼보SI를 통합해 삼보데이타시스템을 설립했으며 MIS IT, 클라이언트서버시스템 등의 부서로 나누어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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