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업계 노사관계 "살얼음"

<>-오랜만에 호황국면을 맞은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관련 업체들이 로사간 의 갈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심상치 않은 난기류가 일고 있어 잔뜩긴장. PCB업체인 코리아 써키트는 최근 전환한 전공정 소사장제와 관련, 이에 반대 하는 일부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해 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며 PCB원판 업체인 두산전자도 당초 예상과는 달리 노조측의 협상요구로 파행이 우려 된다는 것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노사문제는 언제 극한상황으로 치달을 지 모를 잠재적인 폭발성을 안고 있다"고 전제하고 "노사 양측 모두 지혜 롭게 대처해 파국만은 막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