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ATV(종합유선방송)전송장비 공급자격업체로 대한전선등 14개사가 선정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올해 2천억원규모의 수요를 보일 이 분야의 시장을 놓고 이번에선정될 업체들간 시장 점유전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은 지난 5월부터 4주간에 걸쳐 전송망 운용환경에서 안정적인 기능 확인을 시험하는 현장시험을 실시한 결과 *CATV용 동축전송장치분야에선 대한전선.금성전선.삼성전자를 *FM광전송장치는 금성정보통신.대한전선등 2개 사, *AM광전송장치는 금성전선.대한전선.삼성전자.태평양시스템 등 4개사를 각각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키로 했다.
한국통신은또 지난번 1차 성능시험에서 불합격한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성능시험을 실시, *총 9개업체가 참여한 동축전송장치에는 나우정밀을 비롯해태평양시스템.금성정보통신.대성전자등 4개사를, *FM광전송장치는 금성전선 을 추가로 공급자격예정자로 선정했다.
한국통신은이들 공급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중 현장시험을 실시, 최종 공급자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측은지난 1차의 성능시험 불합격자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 것은 탈락업체들의 대부분이 이 분야의 중소전문업체로 다시 한번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이번에 공급자격자로 선정된 대기업은 물론 중견 업체들 대부분은 자 체개발품보다는 외국업체들과 기술제휴한 장비류인 것으로 알려져 이 분야의내수시장이 공급초기부터 외국산제품에 의해 잠식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불합격한이어 지난주에 완료한 1차 성능시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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