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지역의료기관에서 시범실시되는 진료비디스킷청구가 전국으로 확대 된다. 28일 의료보험연합회(회장 윤성태)에 따르면 진료비청구및 심사 전산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서울지역에서 진료비디스킷청구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본 결과 대상기관이 82개로 늘어나는 등 일선 병.의원의 호응도가 커져 이를 전국 적으로 확대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회는이에 따라 올해안에 대상 기관을 1백개까지 확대 하고 95~96년에는 지방지부까지, 97년에는 EDI(전자정보교환) 등 통신을 통해 연합회와 요양기관사이를 전산망으로 연결하는 등 단계적인 업무전산화계획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연합회는 수가 2만9천여개, 약가 1만3천7백여개, 재료대 4만2천여 개 등 총 8만5천여개의 표준화코드를 개발하고 접수.진료비명세서 출력및 자동점검 프로그램, 파일관리 및 보조 프로그램 등 2백7개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연합회는 이 계획에 따라 진료비청구 및 심사의 전산화가 완전히 정착될 경우 연간 55억원(94년 예상치)에 달하는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연합회는 병원급보다는 수가.약가.진료재료대 등의 표준화된 코드를 적용하기 더 쉬운 의원급부터 이 사업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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