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판(마더보드) 업체들이 인텔의 486 CPU인 DX4를 오버 드라이브 소킷 (OD P)에 장착해 486PC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주기판을 개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석정전자.빅빔.모던 인스트루먼트.제일 정밀. 상운등 주기판 업체들은 종전의 486PC 주기판을 이용, DX4까지 업그레이드할수 있도록 "P24C" 오버드라이브 소킷을 장착한 486주기판을 잇따라 개발, 본격 판매 에 나서고 있다.
석정전자는PC사용자들이 486 DX4까지 업그레이드할수 있는 "P24C" 오버드라 이브 소킷을 장착한 VESA 로컬 방식 486 주기판을 개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빅빔 (주)은 "P24C" 오버 드라이브 소킷을 장착한 486 주기판을 개발, 이달 하순부터 판매키로 했다. 이 제품은 VESA 로컬버스 방식에 그린기능을 추가했으며 72핀과 30핀짜리 메모리 소킷의 혼합구성형태다.
모던인스트루먼트(주)는 "P24C" 오버드라이브 소킷을 장착한 PCI.VESA 로컬 용 486 주기판을 새로 개발, 곧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일정밀은"P24C" 오버드라이브 소킷과 그린기능을 갖춘 486 주기판인 "JX 30GC"를 이르면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할 계획이며 상운(주)도 P24C 오버드라 이브소킷을 장착한 주기판을 판매하고 있다.
이같은현상은 앞으로 PC사용자들이 DX2급 486PC를 고성능의 DX4급 486 PC로업그레이드하려는 경향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그러나이들은 그동안 생산해오던 "P24T"용 오버 드라이브 소킷을 장착한 주 기판은 인텔측의 프로세서 공급계획이 상당부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해 P24T용 주기판의 생산 계획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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