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필립스사 계열의 통신기기 전문업체인 TRT사가 패킷교환기. 패킷 스위치 등 데이터통신 장비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보통신기기 전문업체인 TRT사는 지난해 삼익전자통신 주 과 국내공급에 관한 딜러계약을 체결 하고 이 회사를 통해 패킷교환기 .패킷스위치.패드(PAD) 등 데이터통신 장비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TRT사는지난해말 기아(주)에 자체 개발한 중형 패킷스위치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들어 VAN사업자와 일반 기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서고있다. 특히 TRT사는 프레임릴레이 서비스와 멀티 프로토콜이 지원 되는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통신방식의 데이터통신 장비를 위주로 국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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