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종류와사용자수만 제한하는 사이트라이선스방식의 SW공급이 늘고 있다.
1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등은사용자측에구입비부담을줄여주고불법복제억제효과도 거둘수 있는 사이트라이선스 방식의 SW판매를 늘려나가고 있다.
1백대이상PC가 설치된 기업이 주공급대상인 이 SW공급방식은 종류와 사용자 수만 규정하면 구입자가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마음대로 복사, 사용할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또공급자측에서도 패키지를 일일이 제작할 필요가 없는데다 사용자들이 대규모로 한곳에 몰려있어 업그레이드등 사후지원과 교육효과도 높다.
이에따라지난주 (주)마이크로소프트가 삼성전자에 "실렉트" 라는 명칭 으로표계산SW인 "엑셀"을 공급했다.
삼성측은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한글엑셀"의 마스터디스크를 넘겨받아 사내 에 설치된 1만1천여대의 PC가운데 7천여대에 이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이와별도로 선경, 포항제철, 금성사, 금성 일렉트론, 교보 문고 등과도 "한글엑셀"과 "한글워드"에 대해 이 방식의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는 윈도즈용워드프로세서 "아리랑"에 대해 최근 데이콤과 PC 5백 20여대분의 사이트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한국전역기술과도 이 계약을 체결한바 있는 핸디소프트는 데이콤과 추가로 PC 1천 여대분에 대한 공급계약을 진행중이다.
한글과컴퓨터도최근 한국IBM 측과 1천여대의 PC에 워드 프로세서 "?글" 을사용할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에앞서 데이터베이스인 "자료관리"공급사인 삼테크도 지난해 삼성 물산에 설치된 모든 PC에 이 SW를 사용할수 있도록 계약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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