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업계 인상에 "무임승차" 의도

<>-국내에 진출한 외국비디오 직배사들이 최근 잇따라 가격인상을 검토 하고있는 가운데 유독 CIC만 올해 가격인상계획이 없다고 발표하자 다른 메이저 사 관계자들은 서로 CIC의 이같은 방침이 사실이냐며 진위여부를 묻는 등 한때 혼선.

메이저사관계자들은 "CIC의 발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 왜 너희들만 인상한다고 야단이냐"면서 업계로부터 항의전화가 쇄도, 곤욕을 치렀다" 며 "C IC의 방침을 액면 그대로 믿어도 되느냐"고 되묻는등 의구심을 제기.

가격인상계획이있는 메이저사의 한 관계자는 "2년전 CIC가 먼저 가격인상을 단행, 업계의 불매운동등 곤욕을 치른 적이 있어 이번에는 무임 승차를 해보자는 것 아니냐"고 나름대로 해석하면서도 "인건비등 경상비 지출 증가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명분이 CIC로 인해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린 셈이 됐다 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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