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닌텐도의 독일시장내 매출액이 15%감소했다.
닌텐도의독일법인인 닌텐도 오브 유럽(NE)은 독일의 경기 후퇴에 따른 소비 자들의 제품구매기피 및 지금까지의 비약적인 신장에 대한 반발 심리가 매출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NE는 지난해의 판매감소는 오히려 예외로 보고 올해는 새로운 고객층개척을 토대로 예전처럼 다시 전년대비 10% 이상의 매출신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90년 설립된 이래 NE는 비약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현지법인 설립 이전인 89년에는 2천만마르크였던 닌텐도의 독일내 매출액은 92년에 89년보 다 40배많은 8억마르크규모로 늘었다. 동사의 이같은 경이적인 매출액증가를 뒷받침해준 것은 연간 5천만마르크를 투입한 판촉활동과 "닌텐도클럽(NC)"의 설립이다. 취급완구점 및 백화점에 직접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코너를 설치 현재 그 수는 4천여곳에 달하고 있다. 또한 NC는 현재 회원수 약1백20만명규모로 확대됐다.
그러나92년까지 계속되던 경이적인 성장도 지난해 독일을 강타한 전후 최악 의 불황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판매 대수는 휴대형 게임기인 게임보이 가 1백10만대, 8비트가정용TV게임기 "NES"가 20만대로 각각 전년대비 20만대씩 감소했다. 16비트게임기인 "수퍼닌 텐도" 는 전년 8월에 시판돼 연말까지 50만대나 팔렸으나 지난해에는 한해 통틀어 70만대수준에 그쳤다.
NE는올해 에는 어른도 즐길 수 있는 게임소프트웨어를 시판, 고객층을 어린이 중심에서 어른층으로 확대해 다시금 고속성장궤도진입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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